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댈린 프라우드무어 (문단 편집) === 긍정적 === 댈린 본인이 지위에 비해 섣부르게 움직인 것은 분명 사실이나, 그가 그리 주장한 '''호드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불신감''' 자체는 아예 잘못된건 아니었다. 댈린 본인이 주장한 핵심적인 의견은 결국 '''호드가 '호드'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이상 영원한 동맹은 있을 수 없다.'''였는데, 실제로 호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폭력적인 본질'''은 신생 호드가 되고서도 절제할 뿐 아예 버리지는 못했고 이를 버린다는 것 자체가 호드로서의 특징을 거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보니 본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실제로 본인부터가 여러 일을 거치며 호드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뼛속깊이 자리잡은 상태였고[* 대표적으로 [[안두인 로서]]가 홀로 호드측에 찾아갔다가 시체가 되어 돌아온 것. 설정 변경으로 다굴에서 1대1로 바뀌긴 했지만 호드를 믿고 찾아간 인물이 시체로 돌아왔으니 댈린 입장에선 호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길수 밖에 없었다.] 인간들끼리도 서로 툭하면 배신하는 상황에서 아예 다른종족이, 그것도 엘프처럼 평화를 주창하는 것도 아니고 종족단위로 호전성이 강한 세력이 모인 호드와 동맹한다는 것 자체를 위험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댈린의 이런 우려는 '''[[가로쉬 헬스크림]]'''이라는 역대급 재앙으로서 증명되고 말았으며, 결국 전쟁을 야기한 호드에 의해 얼라이언스는 막대한 피해를 대가로 치러 가까스로 종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평화를 제창하던 제이나마저 전쟁을 통해 생긴 피해들[* 테라모어가 몰락하고 국민들이 집단 학살당하며 애제자마저 비참하게 죽은 것.]을 통해 말뿐인 평화에 회의감을 가지며 주전파로 돌아서면서 댈린의 행동이 너무 급진적일지언정 그 생각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게 증명되었다. 또한 [[어둠땅]]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양측에겐 불행한 일이지만 '''이들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봤자 진정한 평화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이 시점에선 불가능했다.''' 간수를 비롯한 신적 존재들이 단체로 암약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서로 손잡고 짝짜궁하는걸 냅둘리가 없었고 실제로 그나마 평화 노선을 타던 시대도 '''[[실바나스 윈드러너]]'''라는 가로쉬의 뒤를 이은 또다른 재앙으로 또다시 무너졌다. 이들이 그렇게 신봉하던 로아마저 결국 상황에 따라 지배되거나 위조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이들의 족적도 눈치못채던 시기엔 아무리 발악해봤자 댈린의 불안대로 이루어질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